3월 19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샤이니 키가 출연해 새롭게 이사한 집을 최초공개하였다. 키는 숙소 생활 4년 후 자취를 한 지 8년차라고 밝혔다. 집을 고를 때 '내가 불편하더라도 특별한 집을 고르자'라는 마음으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선택했다고 한다. 공개한 집은 넓은 내부와 독특한 구조로 큰 화제이다. 키의 집 위치는 강변북로가 보이는 한남동 고급 빌라로 보여진다.
화이트톤의 현관 복도를 지나면, 채광 좋은 광활한 거실이 눈에 들어온다. 층고가 높고, 거실 창이 크게 트여 한강뷰가 시원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곳곳에 있는 식물들이 무채색 인테리어로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거실 분위기를 한층 생기있게 만들어준다.
강아지들이 산책하고 뛰어놀 수 있는 테라스에는 강아지들의 안전을 위해 투명 아크릴 벽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테라스 끝에 미니 텃밭이 있다. 평소 요리를 즐겨하는 키는 텃밭에 파와 허브 3종(바질, 로즈마리, 페퍼민트)을 심었다.
테라스 반대편에는 거대한 우드 식탁과 화이트톤의 모던한 주방이 있다. 주방은 평소 요리를 즐겨하기 때문에 기능성에 집중하여 깔끔한 분위기이다.
침실은 이사 2주차라 아직 침대 프레임이 오지 않아 매트리스만 깔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탁자, 화장대, 조명만 놓여있어 다소 심플한 느낌이다. 침실 안에는 작은 방이 있고, 침실 옆에는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여 영화를 볼 수 있는 아늑한 영화방이 있다.
거실 반대편의 문을 열면 넓은 드레스룸이 나온다. 드레스룸 안에는 별도의 드레스룸이 또 있다.
작은 드레스룸 안에 또 다른 방이 있는데, '비밀의 방' 컨셉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넣은 키의 힐링 공간이다. 이곳에는 샤이니 단체사진, 트로피, 술장고 등이 있다.
'나혼자산다' 388회는 키의 새로운 집 공개 외에도 반려견 꼼데와 가르송의 일상, 소녀시대 태연과의 집들이 등 키의 다양한 일상도 볼 수 있다. 이번 편은 재미와 힐링, 감동을 다 담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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