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폐지한 이유, 신경수PD 박계옥 작가 배우 사과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결국 폐지하게 되었다. 역사왜곡으로 대중들에게 거센 비난을 받은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모두 재정비를 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나 여론은 바뀌지 않고 오히려 파장이 더 커졌다.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동북공정 논란 이유 정리

대중들이 드라마를 폐지, 전량 폐기하라는 의견이 많았던 이유는 앞으로 역사왜곡 드라마는 만들어질 수 없다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서와 '조선구마사'가 동북공정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 해외 수출 시 우리나라의 역사가 잘못 전달될 수 있다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역사왜곡 드라마는 대중들의 부정적인 반응은 물론 기업들의 제작지원 및 광고협찬도 진행되지 않아 제작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실제 '조선구마사'는 대중들의 제작지원 기업 불매운동까지 이어져 KT, 코지마, 에이스침대, 반올림피자샵, LG생활건강, 바디프렌드, CJ제일제당 등 모든 광고주들이 서둘러 광고를 철회하였고, 공동제작사로 참여한 롯데컬처웍스도 투자 철회를 선언해 결국 방송 초반 폐지라는 이례적인 사례를 남겼다. 또한 제작사 스튜디오플렉스와 크레이브웍스는 드라마의 제작을 중단하고 해외 판권 계약 해지했으며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도 중단했다.

폐지가 결정된 후 신경수 PD와 박계옥 작가, 배우들의 사과문이 줄줄이 올라왔다.

신경수PD 사과문

박계옥 작가 사과문

출처 WIP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출처 동이컴퍼니 인스타그램

 

출처 정혜성 인스타그램

출처 김동준 인스타그램

출처 이유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