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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전 브라질 탄다라 카이세타 도핑 적발 출전 정지 / 실격패 되려면?

♡̷⁺₊˚✧ 2021. 8. 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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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다라 카이세타

브라질올림픽위원회(COB)는 6일 성명을 통해 브라질 여자 배구 대표팀 라이트 탄다라 카이세타가 도핑방지 규정을 위반해 대표팀에서 제외되었다고 밝혔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출국 전 가진 도핑테스트에서 안티도핑위반으로 적발 사유가 발생한 것이다. 탄다라는 즉시 팀에서 이탈하여 브라질로 귀국할 예정이며, 따라서 6일 오후 9시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전 한국과의 대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추가로 기간 내 2명이 더 적발이 되면 실격패하게 된다.



탄다라 카이세타는 1988년생으로, 브라질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이다. 지난 달 25일에 열린 조별리그 A조 한국과의 대결에서 10득점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세트 스코어 3:0을 이끌기도 하였으며, 세르비아전에서는 팀내 가장 많은 19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 이후 9년만의 금메달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탄다라의 공백이 꽤 클 것으로 보이며, 팀내 분위기도 어수선해져 경기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탄다라 카이세타 인스타그램 @tandaracaixeta
https://www.instagram.com/tandaracaixeta/

탄다라 카이세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당장 이 사실에 논평하지 않겠다. 사안이 끝난 뒤 입장을 밝히겠다.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탄다라의 이런 태도는 너무 뻔뻔하다라는 비판이 있다. 한편 브라질의 배구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 셰일라 카스트로는 트위터에 "괜찮다. 상대는 대한민국이다. 그렇게 나쁘지 않다."라고 남기고 곧이어 "미국과 세르비아 중 어느 쪽이 좋을까?"라며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재수없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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