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하데스타운 시우민 이어 코로나 23명 확진으로 개막 연기, 개막일 언제?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이 잇달아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개막이 연기되었다. 앞서 '하데스타운'에서 오르페우스 역을 맡은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연습을 중단한 바 있다.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당일부터 같은 공간에 머문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추가 검진을 실시한 결과 10일 기준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에는 헤르메스 역을 맡은 배우 최재림도 포함되었다. '하데스타운' 측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가 오는 8월 19일에 해지되나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과 충분한 연습을 위해 개막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전 배우와 스태프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한 점에 대해 관객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러운 심정이다"라고 전했다. 최종적으로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개막일은 9월 7일로 연기되었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공연 정보

・ 기간: 2021년 9월 7일 (화) ~ 2022년 2월 27일 (일)

 

・ 시간: 화요일 ~ 금요일 19:30 / 주말 및 공휴일 14:00, 19:00 / 매주 월요일 공연 없음.

 

 

・ 티켓 가격: VIP석 150,000원 / R석 130,000원 / S석 100,000원 / A석 70,000원

 

・ 장소: LG 아트센터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508)

 

・ 연령: 8세 이상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 공연 시간: 160분 (인터미션 20분)

 

・ 배역 캐스팅: 오르페우스 역 - 조형균, 박강현, 시우민

헤르메스 역 - 최개림, 강홍석

페르세포네 역 - 김선영, 박혜나

에우리디케 역 - 김환희, 김수하

하데스 역 - 지현준, 양준모, 김우형

 

 

 

한편,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2019년 브로드웨이 최고 화제작으로, 전세계 최초 국내 라이선스 초연을 앞두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회를 바탕으로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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