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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허위사실이라던 (여자)아이들 수진 결국 탈퇴 / 서수진 입장문 정리

♡̷⁺₊˚✧ 2021. 8. 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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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인스타그램

14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했다. 수진의 학폭 논란은 지난 2월 처음 폭로되어 또다른 폭로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수진은 입장문을 올려 자신의 의혹에 대해 밝혔다. 하지만 수진이 입장문을 올린 후에도 폭로가 계속 올라오면서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 채 수진은 3월 공식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수진 1차 입장문 전문 (2월 22일)

 

수진 2차 입장문 전문 (3월 19일)


수진은 배우 서신애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 하였고, 결국 지난 3월 26일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피해사실을 밝혔다. 해당 글에는 같은 중학교 출신인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이며, 2년 동안 등굣길, 쉬는 시간, 급식실 등 교내에서 함께 다니던 이들과 함께 불쾌한 욕설과 비웃음, 근거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전했다. 결국 2차 가해 끝에 피해자인 서신애가 입을 열었지만 수진은 그 후로 끝까지 침묵을 유지했고, 결국 팬덤 내 일부는 탈퇴를 요구하며 돌아섰다.



큐브 앞에 보낸 서수진 탈퇴총공 화환.



큐브엔터테인먼트는 8월 14일 수진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학폭 논란이 시작되고 6개월만이다. 수진이 "과거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팀 탈퇴는 물론 모든 처벌은 달게 받는 것이 당연하다"며 떳떳하게 말하던 것과는 다른 초라한 결말이다. 학폭 논란 초반부터 깔끔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탈퇴했더라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일은 없었을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여자)아이들은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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