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방영한 SBS 드라마 13회의 헤라팰리스 붕괴 보도 장면에서 무너진 헤라팰리스 잔해로 광주 학동 붕괴 참사 영상을 사용하고, 헤라팰리스 피해 주민들이 대피한 곳의 모습으로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뉴스 화면을 사용해 논란이다. 피해자가 남아있는 사고의 장면을 드라마 장면으로 소비해 피해자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광주 학동 붕괴 참사의 유가족 대표단은 5일 언론에 "SBS 드라마 영상 논란은 우리를 슬프고 분노하게 한다. 우리는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는 후진국형 인재와 참사가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도개선책 마련을 위해 슬픔과 고통을 견디며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합의금으로 거액과 시공사의 아파트까지 받았다는 악의적인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 현재 한 사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