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이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통역사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통역사는 현재 프리랜서 통역사로 활동 중인 최윤지이며, 아이돌 못지 않은 외모와 이탈리아 출신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말을 신속하게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화제가 되었다. 최윤지는 199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1세이며, 영어와 스페인어에 능숙한 통역사이다. 인삼공사와 현대건설, 흥국생명 등 다양한 팀에 몸을 담았으며, 배구 비시즌에는 다른 곳에서 단기 통역을 맡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대학교 체육학을 전공하였고 통역사가 된 계기로 "스포츠 통역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이 길로 오게 된 것은 아니다. 그저 체육, 스포츠가 좋았고 스포츠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