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에서는 4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이한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일상이 방송되었다. 뱃속에 있는 둘째 미니(태명)의 초음파 검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차 안에서 문재완은 4주년 결혼기념일은 맞이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차 트렁크에서 준비한 주황색 상자가 공개되었고, 명품이라고 예상한 것과 달리 치약이 들어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선물을 본 이지혜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이지혜는 "어떻게 구했어? 미국에서도 단종됐어. 치약 이거 아니면 안 써"라며 감동한 모습이었다. 이어 "나 진짜 이거 좋아하는데 오빠가 이걸 기억한 게 너무 감동이다"라며 문재완의 세심한 선물에 감격스러워했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이지혜씨가 가방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