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첫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을 받아들이는 듯한 내용과 연출로 논란이다. 1화에는 태종과 세종을 폄훼하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태종 이방원이 헛것을 본 뒤 무고한 백성들을 학살한 장면, 훗날 세종대왕이 되는 충녕이 카톨릭 신부를 데리러 가기 위해 길을 떠나고 그 신부의 통역가로부터 반말을 듣는 장면과 통역가가 충녕에게 기생을 불러오라 시키는 모습 등이 문제이다. 이 뿐만 아니라 잔치상에 월병, 피단 등 중국 음식을 준비한 모습과 기생집 인테리어, 노래, 등불 모양 등을 중국풍 소품으로 사용하였다. 드라마 시작 전 자막을 통해 '본 드라마의 인물, 사건, 구체적인 시기 등은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며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