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슈 정 보

2020 도쿄올림픽 양궁 김제덕 나이 영재발굴단 금메달 군면제 연금 등 혜택

♡̷⁺₊˚✧ 2021. 7. 28. 17:29
반응형

 

김제덕 프로필

대한민국의 양궁 선수 김제덕은 2004년 4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만 17세이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와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알려져 있으며, 2020년 초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직접 병간호를 했다고 한다. 경북일고 황효진 코치에 의하면 이것이 김제덕 선수의 가장 큰 동기부여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양궁을 배우게 된 계기로 초등학교 3학년 시절, 김제덕은 장난기가 심한 학생이었는데 장난이 너무 심한 탓에 담임교사가 '양궁장에 가서 좀 침착하게 하는 것도 배워오라'며 양궁부에 배정했다고 한다. 양궁부에 들어가 배우며 차분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하지만 김제덕은 양궁을 시작한 지 약 1년 반 만에 전국대회 금메달을 휩쓸며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김제덕은 초등학교 6학년 때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한 적이 있다. 김제덕의 학력은 예천초등학교(졸업), 예천중학교(졸업), 경북일고등학교(재학 중)이다. 김제덕의 올림픽 2관왕을 기념하기 위해 고향 예천군에 '김제덕 양궁장'이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2020 도쿄올림픽 대활약

지난 24일 2020 도쿄올림픽에서 안산과 함께 양궁 혼성 단체전에 참가했다. 8강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4강행을 이끌었고,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서 5:3으로 승리하며 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리고 이틀 후 인 26일, 김제덕은 남자양궁 단체전 4강전에서 일본과의 대결 중 세트 스코어 4:4에서 이어진 슛오프에 일본과 같은 28점을 기록했으나 엑스-텐에서 0.33mm 떨어진 곳에 10점을 맞추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진 대만과의 결승전에서도 6: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여 올림픽 2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제덕은 한국 남자 양궁 역사상 올림픽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27일 남자 개인전 64강 1세트에서 세 번 연속 10점을 쏘며 총 스코어 6:0으로 32강에 가볍게 진출했다. 하지만 32강에서 독일 선수를 상대로 1세트에 30점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3세트에서 강한 바람 탓에 7점, 8점을 쏘며 5:3으로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제덕 금메달 혜택

김제덕은 17세 나이에 올림픽 동메달 이상에게 주는 군면제에 해당하는 병역 특례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에 '군필 남고생', '중졸 전역'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아울러 메달을 획득하면 연금과 함께 포상금도 지급받는다. 금메달리스트 6300만원, 은메달리스트 3500만원, 동메달리스트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고, 단체전 선수들은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의 75%를 받는다. 월 지급형태로 지급되는 연금은 금메달 100만원, 은메달 75만원, 동메달 52만 5000원이다. 그리고 '우수선수 주택 특별공급' 모집 공고에 따르면 올림픽 혹은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자는 기관 추천 특별공급을 통해 거주지가 속한 청약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기관 추천은 선수가 속한 연맹이나 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해당 단체가 시행사에 명단을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