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엑소 디오 오늘 전역 1월 25일 도경수 차기작 SF영화 '더 문'

엑소 멤버 디오가 오늘 2021년 1월 25일 미복귀 전역한다. 개인적으로 유난히 군대에 오래 있었던 것 처럼 느껴지는 아이돌 중 한 명이다. 디오는 엑소에서 시우민에 이어 두번째 군필돌이 되었다. 현재 리더 수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수호의 전역일은 2022년 2월 13일이다.

출처 병무청 트위터

디오는 1993년 1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다. 지난해 7월 1일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복무했으며, 요리에 관심이 많아 조리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출처 병무청 인스타그램

지난달 28일 디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디오는 전역 전 말년 휴가를 나온 상태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사회에서 전역하게 되었고,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엑소의 메인보컬이자 연기돌로 이름을 알린 디오는 전역을 앞두고 차기작도 결정했다. '미스터 고',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 신작 '더 문'을 통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춘다. '더 문'은 SF장르의 영화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SF 휴먼 스토리다. 한국영화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우주, 달을 배경으로 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더 문'은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오는 입대 당일 직접 작사와 보컬 디렉팅에 참여한 곡 '괜찮아도 괜찮아'를 발매해 갑작스런 입대 소식으로 놀란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도 했다. 전역 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