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진행된 '2021 SBS 가요대전'에 참석한 걸그룹 아이브(IVE)의 무대 의상이 논란이다.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로 맞춰 입은 아이브는 장원영만 올 화이트 의상을 입어 장원영의 솔로 무대 같아 보인다는 지적이다. 멤버 레이가 화이트 색상의 반바지를 입긴 했지만 상의가 블랙이고, 댄서들까지 올 블랙 의상을 입은 상황에 전혀 튀지 않는다는 것. 특히 올블랙 의상을 입은 멤버들과 댄서들은 구분하기 조차 어렵다는 것도 문제로 꼽았다. 차라리 멤버들을 올 화이트로 입히는 게 어떻냐는 의견도 있다.
무대 아래에서는 크게 문제 같아 보이지 않는데, 무대 위에서 댄서와 안무 대형 때문에 더 눈에 띄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장원영 몰아주기 의상 논란은 이번 가요대전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7일 진행된 '2021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다른 멤버들은 올 화이트 의상을, 장원영은 블랙 의상을 입어 논란이 한차례 일어나기도 했다. 단체 대형에서 장원영이 센터에 서 있어 다른 멤버들보다 더 눈길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또 일레븐 활동 의상 중 다른 멤버들은 블랙 바탕에 포인트 컬러가 있는 옷을 입었는데, 장원영만 핫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것도 이번 논란에 한 몫 더 했다.
하지만 모든 활동 의상이 다 일명 '장원영 몰아주기' 콘셉트는 아니다. 대체로 멤버 간의 조화를 맞춰 코디하며, 개개인 어울리는 스타일대로 포인트를 주어 꾸민다. 일각에는 신인 그룹이니 화제성이 있는 멤버에게 눈길이 가도록 스타일링을 해 마케팅하는 것은 일반적인데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다. 요즘 장원영이 화제성의 중심에 있어 유독 비난과 논란이 잦은 것 같다. 팬들은 장원영이 잘못한 일이 아닌데 욕을 먹는 상황이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이번 이슈 전에는 안유진의 무대의상이 선정적이라는 논란도 있었다. 지난 4일 'MBC 쇼!음악중심' 무대에서 검은색 반팔 티셔츠에 속옷 느낌의 의상을 매치한 후 플레어 스커트를 입은 의상 때문이다. 뷔스티에 의상은 걸그룹이 많이 시도하는 스타일이지만 안유진이 입은 것은 와이어가 그대로 유지된 상의가 마치 브래지어를 덧입은 듯한 느낌을 줘 미성년자 멤버가 입기에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데뷔 1개월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에게 더이상 같은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앞으로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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