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루머 법적대응 CJ 재벌회장 가수출신 A씨 아님

최예나 인스타그램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최근 불거진 재벌 회장 관련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남동생인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의 성희롱 논란을 보도했고, 가수 출신 연예인 A씨와의 사적 관계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가수 출신 연예인으로 A씨로 최예나를 지목했고 온라인 상에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졌다. 최예나의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 당사는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소속 아티스트의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루머, 비방 등에 관련하여 팬 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예나 인스타그램

최예나는 6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 얘기를 꺼내야 하는지조차도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너무 충격적인 일에 제 이름이 거론되는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더는 안되겠다 싶어 마음을 굳게 먹고 몇 자 적는다. 일면식도 없고, 조금도 관련 없는 일에 제 이름 세 글자가 나오고 어느새 진짜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면서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그거 제 꿈을 위해 달리고 제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뿌인데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믿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다. 저는 그 루머의 주인공이 아니다. 저랑은 조금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재차 말했다.

 

 

최예나 입장글 전문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