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고 발랄한 컨셉으로 사랑받았던 걸그룹 에이프릴의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에이프릴의 멤버 이진솔, 이나은, 양예나, 김채원, 전소민(現 KARD)이 전 멤버 이현주를 3년 동안 지속적인 폭언, 폭행, 희롱, 욕설 등을 일삼으며 집단 괴롭힘을 했다는 의혹이 더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괴롭힘에 대해 온라인 게시글을 작성한 이현주의 고등학교 동창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였고, 이는 곧 '혐의없음' 판결을 받았다. 대중들은 이러한 결과에 괴롭힘이 사실이라는 의견에 더욱 힘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나은은 오랜 시간 침묵하다 지난 11일 에이프릴 팬카페에 입장문을 올렸다. 이나은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나은입니다.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죄송해요. 그동안 제 입장을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