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파비앙은 2021년 새로운 목표로 한글 폰트 제작하기를 뽑았다. 그 이유로 "해외에서 한글 글꼴을 찾기 어렵다. 외국인에게 공짜로 배포해주고 주변 사람에게도 나누어주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글의 아름다움에 빠져 서예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한글 바르게 쓰기에 높은 의욕을 보였다. 폰트 제작에 앞서 파비앙은 안상수 디자이너에게 찾아가 수업을 받았으며 수업 후 실제 폰트 제작에 돌입했다. 글자 2천자를 실수 없이 한 번에 완성해야하는 과정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한편 프랑스 출신 파비앙은 한국살이 13년차이며, 지난해 한국사 1급 합격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파비앙이 만든 파비체는 mbcplus 홈페이지 혹은 다온폰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