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청담동 마녀김밥’ 경기 성남시 분당구 두 지점(정자역점, 야탑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 복통, 고열, 설사 등 증상을 호소하는 피해자만 199명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에는 어린이를 비롯한 학생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남시에 따르면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는 기간에 판매된 김밥만 4200줄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환자 신속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고, 집단 식중독의 원인균은 살모넬라균으로 추정된다. 또한 두 지점의 도마와 식기 등 검체를 체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9-10일정도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청담동 마녀김밥’은 전국에 44개, 일본에 2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고, 식중독이 발생한 두 지점은 모두 직영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