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나 보스코비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세르비아 귀화 국가대표 배구선수이다. 어린 시절 가라데로 스포츠를 처음 접해 큰 신장으로 농구를 지망하려 했으나, 농구 클럽이 없어 배구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 보스코비치는 세르비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에서 2015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주전 라이트(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2015년 터키 대형구단 엑자시바시 비트라에 입단하였으며, 당시 주장을 맡고 있던 김연경과 2018-2019 두 시즌 같이 뛰어 친분이 있다. 당시 나이가 어리고 낯가림이 심한 보스코에게 김연경이 먼저 살갑게 다가가 적응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있다. 보스코비치는 1997년 3월 8일생으로 현재 나이 24세이며, 키 193cm, 몸무게 82kg으로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추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