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내는 추석 연휴 전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구라는 24일 아들 그리(김동현)와 함께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단독 공개) 김구라가 출산 소식을 밝히지 못한 이유.. 다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2분 49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김구라는 "2세 소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축하해주실 줄 몰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늦둥이 출산 소식을 미리 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구라는 "아이가 좀 일찍 나와 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어서 출산 사실을 알리는 것은 상황이 아닌 것 같아 얘기를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아내가 저를 많이 이해해줘 아이 계획이 없었다. 그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