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중학생 시절 당한 성폭행 피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친구한테 어떤 남자가 연락을 했다. 그 남자가 소문이 안 좋아서 친구 혼자 가게 둘 수 없어 같이 갔다. 두 명 정도의 남자애들이 얼차려를 하고 있었고, 오빠들이 세 명 있었다. 돈 많은 일진으로 유명한 오빠한테 맥주병으로 4시간을 맞았다. 두들겨 맞고 성폭행도 당했다. 난 그때 중학교 1학년이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 "공소시효가 2023년까지이고, 수사가 진행 중이다. 가해자는 지금 결혼해서 자식이 셋이다. 나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더라. 소름 끼치는 건 내게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저는 그런 적이 없습니다'라고 하더라. 알고 지내던 오빠 동생 사이 아니었냐는 식으로 말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