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 야구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전 KBS 해설을 맡은 박찬호가 야구 대표팀 강백호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국은 5회말 6:5 역전에 성공했지만 8회초 오승환이 안타와 연속 볼넷, 홈런 등을 맞으며 6:10 역전을 허용했다. 6:10으로 뒤진 8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중계화면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잡았고, 이 때 강백호가 더그아웃에 몸을 기댄 채 입 밖으로 껌을 씹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모습을 본 박찬호는 "강백호의 모습이 잠깐 보였는데요. 안됩니다. 비록 질지언정 우리가 보여줘서 안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됩니다. 계속해서 미친 듯이 파이팅해야 합니다. 끝까지 가야합니다."라며 뼈있는 일침을 가했다. 점수차가 벌어져 지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한국에게 공격의 기회가 2차례 남..